'환혼' 정소민, 눈 가렸는데 느껴지는 카리스마

입력 2022-05-13 09:21   수정 2022-05-13 09:22


tvN ‘환혼’ 무덕이 역 정소민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오는 6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소민은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 역을 맡았다. 무덕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의 혼(魂)과 뜻대로 따라주지 않은 허약한 육체를 지닌 인물. 장욱(이재욱 분)의 시종이자 비밀 스승이 되어 도련님 장욱을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전해져 무덕이가 장욱의 그림자 스승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정소민은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에 안대를 두른 채 긴장하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과 누군가를 향해 날카로운 표정으로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극과 극 모습만으로 그녀에게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지난 7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 낙수가 짧지만 강렬하게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 목을 떨어지게 하여’ 낙수라는 이름을 갖게 된 미스테리한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어쩌다가 시골 마을 출신의 세상 약골 무덕이의 육체에 들어오게 됐는지 또한 낙수의 혼이 들어오기 전후 정소민이 그려낼 상반된 무덕이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tvN ‘환혼’ 제작진은 “시골 출신의 순박한 무덕이의 모습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살수의 혼을 숨긴 채 평범한 하인으로 위장한 모습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무덕이 캐릭터를 통해 그간 정소민에게서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얼굴과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히트메이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준화 감독이 의기투합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 tvN ‘환혼’은 오는 6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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